하이서울 Virtual Cluster에 모인 코스메디스티컬 기업들
하이서울 Virtual Cluster에 모인 코스메디스티컬 기업들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9.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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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제조와 니들링용 화장품 공급기업 ㈜디티에스엠지

서울시가 인증하는 우수기업인 하이서울기업 정보를 담은 ‘하이서울 Virtual Cluster(이하 하이서울 V.C)’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서울 V.C에는 365일 24시간 누구나 접속하여 우수한 하이서울기업의 정보 조회뿐만 아니라, 협력을 통해 혁신과 성과 창출의 물꼬를 틀 수 있다. 노화나 흉터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마이크로니들 롤러와 특화된 니들링용 화장품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디티에스엠지 역시 하이서울기업이다.

인간의 영원한 꿈인 안티에이징과 피부 재생을 실현해 가는 ㈜디티에스엠지는 세계가 인정한 기술수준의 마이크로니들 롤러를 독자기술로 개발, 제조해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에스테틱기기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니들 롤러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마이크로니들링용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시장에 공급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 한기수 대표는 “마이크로니들 롤러는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만들어 화장품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비타민 또는 콜라겐 생성이 필요한 핍테이드 등의 영양성분을 피부의 진피층과 표피층에 제공한다”며 “당사는 차별화된 니들 롤러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링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특화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디티에스엠지는 마이크로니들 롤러와 롤러 전용으로 개발된 화장품을 결합한 마이크로니들링 화장품 브랜드 ‘제노시스(GENOSYS)’와 전문가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고가의 피부관리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브랜드 ‘메조시스(MESOSYS)’ 제품라인업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의 코스메스디컬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탈모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디티에스엠지가 출시한 자동 마이크로니들링 LED 기기 헤어젠 부스터(HAIRGEN BOOSTER)와 탈모관리용 HR3 MATRIX ‘헤어솔루션 알파’와 ‘헤어 스탬프’는 이미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탈모관리 수요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서울 V.C에는 디티에스엠지 이외에도 (주)뉴트리케어, (주)대진메디슨, (주)라파스, (주)아미코스메틱, (주)스킨이데아, (주)엠케이유니버셜 등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뉴트리케어는 바이어의 니즈와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최상의 ODM, OEM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용기기 개발 전문회사로 아세안, 북미, 인도, 중동 시장 바이어를 찾고 있다. ㈜대진메디슨은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벤처기업으로 광 치료 의료기기, Derma MTS 등 라인업이 다양한 것이 특징으로 해외 바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Virtual Cluster 접속시 담당자 연락처를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이크로니들을 생산하는 ODM/ACROPASS 화장품 회사인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신유형 화장품에 관심있는 파트너사를 찾고 있으며, 고유 브랜드 유통에도 관심이 있다. 한편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특허 과학을 활용한는 뷰티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은 해외 뷰티 유통망을 찾고 있다. 자체 브랜드 메디필로 인기몰이 중인 ㈜스킨이데아는 전세계 화장품 유통사와 함께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다. 1:1 맞춤 처방 에스테틱 화장품 회사인 ㈜엠케이유니버셜은 일반소비자 뿐만 아니라 국내 피부관리샵, 한국 에스테틱 화장품에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 등을 찾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K-뷰티 기업이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이는 하이서울 V.C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서울 V.C에 접속하면 하이서울 인증기업의 기본정보부터 관심 분야, 기업메시지를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협업파트너를 찾는 기업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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