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메이커스, 중기부 기술창투 팁스(TIPS)에 선정
뷰티메이커스, 중기부 기술창투 팁스(TIPS)에 선정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1.08.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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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5억원 기술 연구자금 확보
N15파트너스 경동인베스트 등 4곳서 투자유치
▲뷰티메이커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7월 추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뷰티메이커스
▲뷰티메이커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7월 추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뷰티메이커스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온디맨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인 뷰티메이커스가 정부와 투자기업으로부터 기술투자 유치에 잇달아 성공하며 화장품 제조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뷰티메이커스(대표 유승혁, 최장혁)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7월 추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부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사업 자금을 지원해주는 민간투자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뷰티메이커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 간 5억원의 기술 연구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창업 사업화와 해외마케팅 부분에도 1억원 씩, 최대 2억원 규모의 연계 지원을 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앞서 뷰티메이커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N15)으로부터 개인투자조합 ‘코스메틱 제조혁신 펀드 1호’에 선정됐고 △경동인베스트 △더인벤션랩 △IXV LAB 등에서도 투자 유치(초기 투자 유치)를 확정한 바있다.

또 오는 9월 말에는 베트남성장스타트업 벤처투자조합을 통한 추가 투자 유치도 예정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같은 연이은 투자 유치는 뷰티메이커스의 온디멘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 사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메이커스는 그동안 △'바람의나라: 연' 개발사인  '슈퍼캣'과의 손소독제 개발을 시작으로 △무신사 내 브랜드사와 연계한 제품 개발 △국내 대기업과의 헤어 제품 15종 개발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와의 바디헤어 제품 개발 △현직 의사 및 약사, 인플루언서의 협업 제품 개발 등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과 화장품 개발 기획·제조·마케팅·유통 등 업무 협업을 수행해왔다.  

또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 러시아 인디뷰티 브랜드 PREMA와 35만불 수출협약을 맺는가 하면 베트남, 미국, 동남아 지역 업체에게 제품 개발과 수출을 진행 중이다. 

최장혁 공동대표는 “지난해 6월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팁스(TIPS) 선정으로 뷰티메이커스가 가진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뷰티메이커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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