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프로프 2000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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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5.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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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은 색조화장품의 해”

클리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선보여

‘2001년은 색조의 해가 되지 않을까’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00년 화장품 박람회를 보고 난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해 본 말이다.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에게 볼로냐 박람회는 2001년 화장품 트렌드를 미리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 지난해보다 크게 눈에 띈 것은 색조 브랜드의 런칭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스킨케어만 취급했던 브랜드에서 색조라인을 선보였는가 하면 비긴(Biguine), 네(Nee), 다니엘 레니카 노에(Daniele Renica Noe) 등 프로페셔널 메이크업을 표방하는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클리오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마련해 27홀인 유럽관에 전시를 했다. 클리오 컨셉 컬러인 옐로우를 중심으로 부스 내부를 꾸미고 제품을 반복 진열함으로써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을 연출했다. 컨셉 컬러와 독특한 아이템의 색조제품이 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3단 아이섀도와 립루즈 전시대는 ‘Beautiful’을 연발하는 해외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우리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이니 만큼 큰 기대보다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단계로 여기며 전시회를 준비했고 준비한 만큼 성과도 거두고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개발부장으로서 2001년 트렌드를 파악하고 대비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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