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 제품부터 헤어 에센스까지, ‘착한 뷰티템’ 대세
셀프네일 제품부터 헤어 에센스까지, ‘착한 뷰티템’ 대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8.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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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
동물보호와 지구 환경 생각한 제품 출시 봇물

최근 유통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가치 소비’이다. 사회 전반에서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업들도 이를 반영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뷰티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뷰티업계도 ‘지속가능성’, ‘친환경’, ‘동물실험 반대’ 등을 내세우며 가치 소비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셀프네일 제품부터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자외선 차단제까지, 다양한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의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글레이즈(Glaze)'는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크루얼티프리(Cruelty Fre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중앙으로 갈수록 도톰해지는 글레이즈의 ‘돔’ 모양 디자인은 손톱이 가장 예뻐 보이는 최적의 볼륨감과 머리카락 끼임을 방지하는 완벽한 밀착력을 자랑한다. 데싱디바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시 글레이즈만의 차별점이다. 블랙핑크 제니가 광고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유리네일’에 이어 키치한 매력을 가진 ‘캔디 베어’ 컬렉션, 데싱디바만의 특수 공법으로 제작된 ‘크레이지젤 네온’ 컬렉션 등 트렌디한 디자인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난 7월 28일에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글레이즈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귀여운 곰돌이 카푸가 그려진 ‘카푸의 하루’ 컬렉션을 출시했다.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카카두 유스 글로우 비타 톤업 선 세럼 1% 비타민 C + 24% 징크옥사이드'는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를 자연스럽게 톤업시켜주는 제품으로,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이 간소화되는 요즘 사용하기 좋다. 또한,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뜻하는 ‘리프 세이프(Reef Safe)’ 기준의 실리콘 프리 무기자외선 차단 성분만 사용했으며, 선크림 입자 크기가 100nm(나노미터)보다 큰 논 나노(Non-Nano)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나 산호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비건주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베다는 올해 7월 96%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동물실험은 배제한 ‘뉴트리플레니쉬TM 컬 젤리’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유기농 석류 씨 오일, 코코넛 오일, 망고 씨 버터가 함유된 슈퍼푸드 콤플렉스 포뮬러가 최대 24시간 동안 농축된 영양감과 수분감을 제공하여 모발을 습기로부터 보호해주며, 웨이브부터 곱슬 모발까지 헤어 타입을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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