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착한 성분으로 ‘체크슈머‘ 공략 나서
화장품 업계, 착한 성분으로 ‘체크슈머‘ 공략 나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7.27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부에 유효한 성분 담은 다양한 제품 눈길

성분, 원재료, 함유량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만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성분과 안정성에 대한 체크는 제품을 구매하기 앞서 당연한 과정이 되었다. 실제로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리케이션인 ‘화해’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체크슈머 뿐만 아니라 여성 필수 뷰티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업계는 불필요한 성분은 배제하고 진정, 모공, 각질 등 여름철 피부 고민을 덜어줄 제품으로 체크슈머들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T’else)’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는 캐모마일 꽃수 85%가 함유되어 지친 피부를 자극없이 편안하게 케어하는 ‘3일 진정 토너’ 제품이다. 곱게 말린 캐모마일 꽃잎을 그대로 토너 속에 가득 담아냈으며, 인공향료 없이 캐모마일 특유의 기분 좋은 향이 세안 후 처음 닿는 피부에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특히 캐모마일 속 핵심 성분인 아줄렌이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고 지친 피부를 확실하게 진정시켜준다. 임상시험을 통해 3일 사용 후 마스크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 진정효과와 외부 자극에 의한 진정 효과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클린&비건 브랜드답게 동물성 성분,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쉬운 성분을 배제 하고, 비건 인증을 완료하였다.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코팅되지 않은 녹차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를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 생분해성 투명라벨을 부착해 친환경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는 피부자극에 탁월한 칼렌듈라 꽃잎을 담아 트러블성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고농축 진정 토너다. 유수분 밸런스를 강화하며, 막혀있는 모공, 각질, 고르지 않은 피부결 등 오돌토톨한 피부를 집중 케어해준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며, 피부 컨디션에 따라 칼렌듈라 꽃잎 토너를 적신 화장솜을 팩처럼 붙이고 5분뒤 떼어내는 ‘스킨팩’으로 활용히면 자극 받은 피부 개선 뿐 아니라, 각질이나 트러블 피부 고민을 관리할 수 있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는 유효성분이 최고조에 오르는 새벽 시간에 채화 한 장미를 함유한 워시오프 타입의 마스크팩이다. 불가리안 로즈워터를 70% 이상 함유해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천연유래 보습 성분인 트레할로오스, 판테놀 등을 담아 팩을 제거한 이후에도 오래도록 유지되는 촉촉함을 선사한다. 아이소이만의 천연방부 시스템을 적용해 화학성분 걱정없는 제품이며, 탱글한 고농축 쿨링젤 제형으로 도톰하게 발라도 흘러내릴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