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세계 최대 뷰티전’서 K뷰티 알린다
코트라, ‘세계 최대 뷰티전’서 K뷰티 알린다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6.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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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스모프로프 한국기업 102개사 참가
“랜딩페이지·웨비나·화상상담 지원”

KOTRA(사장 유정열)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공동으로 7일부터 2주간 세계 최대 온라인 뷰티 박람회인 ‘위코스모프로프(WeCOSMOPROF)’에 우리 기업 102개사로 구성된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한다.

‘Your Beauty Creator, K-Beauty’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한국관에는 △화장품 44개사 △스파·뷰티 26개사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DM(제조업자 개발생산) 15개사 △헤어 11개사 △그린·오가닉 3개사 △네일 3개사 등이 참가한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한국관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랜딩페이지(검색 엔진, 광고 등을 경유해 이용자가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 운영 △웨비나(웹+세미나) 개최 △국내기업과 바이어 간의 화상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위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COSMOPROF)가 코로나로 오프라인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추진된 전시회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아시아, 인도, 북미 등 지역별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되는 첫 사례로 올해는 약 500개사가 참가하고 5만명 이상 참관객이 접속할 예정이다.
이에 KOTRA는 전시회 접속 바이어들이 우리 기업 온라인 부스로 연결되도록 위코스모프로프 온라인 플랫폼에 한국관 랜딩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전시회 주최측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온라인 뉴스 발송, 소셜미디어(SNS) 광고 등을 통해 한국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KOTRA는 전시회 기간 웨비나(K-Beauty Talks)를 열어 K뷰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바이어들의 한국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의 뷰티산업 관련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K뷰티 시장 및 유통 트렌드 △한국 화장품 관련 규제정책 △OEM·ODM 산업 현황 등을 주제로 설명한다. 웨비나 영상은 한국관 랜딩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류재원 KOTRA 무역투자기반본부장은 “K뷰티는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해외 전시회를 우리 뷰티 산업의 홍보기반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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