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화장품시장 변화 진단
코로나19 이후 화장품시장 변화 진단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6.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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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K-뷰티 브랜딩 전략」글로벌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 기간 중인 오는 6월 11일(금)  “K-뷰티 브랜딩 전략 글로벌 포럼” 을 개최한다.

K-뷰티는 혁신제품 개발, 한류 확산 등에 힘입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부각되었으며, 2020년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했다. 코로나 19에도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75억 6,900달러로15.7% 증가하는 등 수출효자 산업으로 사회적·경제적 가치 입증하고 있다.

또한 세계 화장품 시장은 바이오‧피부과학 등과 융합한 화장품 기술 발전, 소비자 맞춤형 ‘초개인화’ 화장품 등장 등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이후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가 새로운 소비 환경을 형성하고 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미래형 화장품 개발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글로벌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 환경에 맞춰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브랜딩 전략 등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K-뷰티 브랜딩 전략 글로벌 포럼」에서는 2021 화장품 정책방향 및 추진내용(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 발표를 시작으로, △코로나 19 뉴노멀 시대 뷰티 트렌드(유로모니터 이의권 과장), △K-브랜딩으로 시장가치를 높여라((주)스위톡스 예수경 이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K-Beauty의 디지털 전환(DX)접근 방안((주)씨와이 김진영 팀장), 마지막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화장품 유통변화((주)엔트리움 김성수 부사장)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선호제품부터 소비패턴까지 화장품 시장의 수요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우리 기업들은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과 소비자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고 전했다. 김 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 19이후 새로운 환경변화에 우리 기업들이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여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되며, 바이오코리아 참가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참석 및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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