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A, 춘계 러시아 인터참 한국관 성료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코로나19도 K-뷰티의 저력을 막을 순 없었다. 지난 4월 25일 폐막된 '2021 춘계 러시아 인터참(interCHARM 2021)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 이하 IBITA)는 이번 춘계 러시아 인터참 행사에 20개 사가 참여한 한국관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BITA 관계자는 "한국관 참가부스에 해외 바이어 상담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나올 정도로 IBITA의 한국지원관에 선정된 기업들 모두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의 절반 정도로 축소 개최 됐지만 주최측 추산 해외바이어 방문은 역대 최다의 참관객이 방문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직접 참가 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하이브리드와 전문 MD를 배치해 한국과 실시간 온라인 화상 미팅 등을 진행했다.
IBITA의 윤주택 회장은 "우리 화장품 뷰티기업들이 온라인 전시회 및 하이브리드 전시회 그리고 오프라인 전시회가 해외에서 열리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해외에서도 코로나 기본방역을 철저히 지키면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ITA에서는 2021년도 10월27일~30일 추계러시아인터참 박람회도 대규모의 한국 단체관을 운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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