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설명절 영향, 총 거래액 13조 7628억원, 전년비 15.2% 증가
2월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13조 762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반면 화장품은 실내활동 증가에 기인해 1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음식 등 거래가 증가해 음식서비스는 64.6%,증가했고, 설명절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은 40.2% 증가하며 온라인 쇼핑 총 거래금액은 13조 7628억원으로 기록했다.
또 가정 내 실내 활동 증가로 생활용품 및 주방가전 제품도 판매가 증가해 가전‧전자‧통신기에서 23.4%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실내 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화장품은 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18.6% 감소했다.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은 9조 788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4조 684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9.4%, 28.4%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0조 240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하고,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거래액은 3조 522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조 73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고, 총 거래액 비중은 70.7%로 전년비 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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