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고용 지원 업종 中企60% 소득세·법인세 감면원해
특별고용 지원 업종 中企60% 소득세·법인세 감면원해
  • 김태일 exergame@daum.net
  • 승인 2021.04.05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중앙회, ‘특별고용 지원업종 중소기업 애로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는 3월19일부터 24일까지 특별 고용 유지 지원 업종의 중소기업1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고용 지원업종 중소기업 애로조사’결과를1일(목)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제2차고용 정책 심의 회심의결과 지정기간이 연장되거나 추가 지정된 특별고용지원업종 중소기업들의 지원 혜택 활용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특별 고용 지원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60%가 ‘소득세 및 법인세감면’의 추가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수준 및 1일 한도 상향’(57.8%),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추가 대출확대’(45.2%), ‘신용보증 지원규모 획기적 확대’ (27.4%), ‘휴업·휴직중인인력활용가능’(17.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고용 유지 지원금 수급과 관련한 애로사항의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서류 간소화 및 지원금 소요기간 단축’, ‘코로나 특수성을 감안한 유급휴업 수급기간의 연장’, ‘고용 보험 연체시에도 일정기간 지원혜택 유지’ 등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종 중소기업 중 39.3%가 지원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제도에 대한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기중앙회는조사결과를바탕으로특별고용지원업종제도에 대한개선방향을주무부처인고용노동부에건의키로했다고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