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유통허브, 베트남 진출 기업 모집
신남방 유통허브, 베트남 진출 기업 모집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3.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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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SEOUL MADE STREET’ 입점 신청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아세안지역 수출허브 1호 매장인 베트남 「SEOUL MADE STREET」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6일까지 SBA 홈페이지(https://sba.kr)로 신청하면 된다. SEOUL MADE STREET 입점기업은 현지 협력사에 의해 직접 선정되며 선발절차는 서류검토, 국내품평회, 베트남 현지 품평회, 최종상품 수출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00% 완사입을 통한 하노이 SEOUL MADE STREET 입점 및 분기별 현지 판매지원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또한, 입점제품 중 서울소재 기업 및 상품 수출 계약이 300만원 이상 결정된 기업들에 한하여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상품 1개당 최대 100만원까지) 베트남 수출과 관련된 인증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SBA는 2019년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 허브로서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VTVcab과 협약을 체결하여 한국 브랜드 상품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SEOUL MADE STREET」를 조성 ·운영하여 한국 상품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COVID-19로 인한 펜데믹 상황 속에서 베트남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령 조치 및 통관 검역 강화 등으로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333개사가 입점하여 성공리에 운영중이다.
또한,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2021년도 경제성장률은 6.0∼6.5%이며 타 기관들도 5%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기업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주요 은행의 베트남 성장률 전망치(2021 베트남 진출전략, KOTRA)>

「SEOUL MADE STREET」는 서울의 거리를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를 구성하여 마치 서울을 방문하여 서울거리를 걷고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성하여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으며, 또한 베트남 현지 방송 및 SNS 기반 홍보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SEOUL MADE STREET는 중소기업 상품 판매 및 전시 브랜드관, 서울의 멋과 맛을 위한 뷰티&푸드존, K팝 공연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나 베트남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서울의 거리” 간접 체험을 위해 대형 LED 설치 및 서울거리 영상을 송출하여 방문자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BA 마케팅지원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COVID-19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SBA와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cab가 공동 조성한 SEOUL MADE STREET를 통해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및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베트남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략 거점의 역할을 하고자한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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