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김태일 exergame@daum.net
  • 승인 2021.03.0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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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증 비용 지원은 물론 교육·컨설팅 등 제공
KTR, 해외규격인증 최대 70%까지 획득 지원
                 KTR 최경진 선임연구원

 

정부가 해외규격인증획득이 필요한 직전 연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 기업 1100개사(1차 55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인증획득 소요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2019년 대비 2020년 수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코로나 피해 기업은 매출규모와 상관없이 70%가 지원된다.

장업신문이 주최한 ‘2021 K-Beauty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수출인증지원센터 최경진 선임연구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국신남방신북방 등 국가의 규격인증 및 그외 국가의 인증을 대상으로 444개의 해외규격인증에 대한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다만 인증분야별 개별한도는 기업당 지원한도를 초과할 수 없으며 지원 항목은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다.

중국, 신남방국가(11개), 신북방국가(13개)에 대한 규격인증은 최대 15건을 지원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청에서 관계전문가를 활용해 인증획득 필요, 가능성, 수출성장성 및 다변화, 수출 의지 등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다.

관리기관에서 전문가 7인 내외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배정된 예산규모에 맞춰 지원대상 기업이 선정된다. 다만 탈락 기업 중 K방역, 바이오산업 관련에 해당되는 제품을 신청한 기업은 별도 예산으로 추가 경쟁한다.

예산은 지난해 106억 5000만원에서 46억 5000만원이 증액된 153억원으로 같은 사업 참여 후 인증획득기업 중 동일인증, 동일제품(모델), 신청품목은 신청이 불가하다. 다만 인증만료일이 과제수행기간 내에 도래한 인증에 대해 인증갱신비용은 지원된다.

특히 지방소재기업, 첫걸음기업, 소·부·장기업, 스마트공장구축기업, 해외인증적합 제품 등 11개 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이 적용된다.

KTR에서는 해외인증획득을 위한 해외인증기술교육(온라인 교육 포함)도 마련했다. 해외인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절차 등을 전반적으로 숙지할  있도록 하는 일반 교육과 인증획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심화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인증 획득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해외인증 전문인증을 매칭해 인증진행 컨설팅 및 제품개선 등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을 원한다.

KTR 수출인증지원센터 최경진 선임연구원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인증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은 교육, 컨설팅 등을 마련했다”며 “해외인증 전 상담을 통해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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