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경기 서부 근접지원 위해 김포지원 개원
KTR, 경기 서부 근접지원 위해 김포지원 개원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2.08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시험인증 접근성 개선 … 정부 지원사업 창구역할도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권오정)이 김포‧고양‧파주 등 경기 서북부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근접지원을 위해 김포지원을 개원한다.

KTR은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양촌산업단지에 김포지원을 신설하고 2월 5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KTR 김포지원은 김포, 고양, 파주, 강화 및 서울 서북부권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대행 및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KTR은 제품 안전성, 성능, 위해성 등을 첨단장비와 전문가를 통해 테스트해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며, KC 등 국내 인증서비스를 제공. 또한 6개 해외지사(중국 3곳, 유럽, 멕시코, 베트남) 및 해외 37개국 170개 기관과의 파트너십으로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들은 KTR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사업, 중소기업애로기술지원, 산학연과제 등 정부의 기업지원 서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KTR은 김포지원 개설로 서울서부권역 기업까지 근거리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영등포의 서울지원을 김포지원으로 흡수, 통합한다.

KTR 권오정 원장은 “김포지원 개원으로 김포 및 경기 서부지역 중소기업들이 멀리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김포지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 지역 기업과 상생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