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수출 돌파구 찾아라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수출 돌파구 찾아라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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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소비심리 꿰뚫는 마케팅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유통·홈쇼핑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에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3일 ‘언택트 시대의 소비 심리를 꿰뚫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공략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뷰 플랫폼 공팔리터(0.8L)의 김정은 팀장은 “나노 인플루언서들은 팔로워 수가 500명~1만 명 사이로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팔로워들의 관심도, 참여도, 반응률이 높다”면서 “대체로 팔로워 수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나뉘는만큼 나노 인플루언서들은 마케팅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비용 대비 높은 성과를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왕홍 1세대 출신으로 왕홍 마케팅 기업 아이콰(AIQUA)를 설립한 이혜란 대표이사는 “최근 중국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비자 직접 판매(D2C, Direct to Consumer)에 나서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D2C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질의응답, 모바일 간편 주문 등을 통한 구매 전환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면 중국 시장을 보다 쉽고 빠르게 공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무역협회 박천일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특강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소비자의 비대면 소비 심리를 겨냥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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