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코스텍, 강한 경쟁력으로 ‘제2의 도약’ 시동
이노코스텍, 강한 경쟁력으로 ‘제2의 도약’ 시동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12.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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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력 기반 화장품 용기 전문 선도기업
이규영 대표이사

이노코스텍(대표이사 이규영)이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약에 나섰다.이노코스텍 판교사무실에서 만난 이규영 대표는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용기 전문 기업인 이노코스텍 경기 광주 공장은 최상의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국내 유수의 화장품 업계에 납품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와 품질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출성형기 15대와 5개의 조립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금형개발팀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규영 대표는 “이노코스텍은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소재 개발부터 금형 사출, 자체 디자인, 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업이다. 기술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허권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침체 국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여 고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매출을 창출해냈다.”고 말했다.

이노코스텍의 성장원동력은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약 60여건의 특허, 상표, 디자인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도 인증받았다.

이규영 대표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트렌드에 따라 많이 달라지고 있고, 국제 품질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용기도 식품 용기와 비슷한 수준의 품질 기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연구 개발 활동을 위한 전문 기술 개발 인력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에게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 대비 3%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노코스텍은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을 진행 중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시 금형 설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생산성 증대 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로나에 대비해 아이, 헤어제품군 개발에 주력하며 마케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규영 대표는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친 악영향으로 화장품 소비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박람회 등 해외 시장 개척 루트가 많이 차단된 상태이다. 특히 면세점 및 오프라인 채널 매출의 급감으로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온라인 매출 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세미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신흥 시장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노코스텍은 내년에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규영 대표는 “친환경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면서도 탄소 배출 절감과 같은 친환경 요소를 갖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최고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지향하고, 화장품 산업 트렌드에 맞춘 생산 능력 확대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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