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뷰티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소상공인 뷰티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12.0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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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승자 소상공인 3명·일반부 1인
뷰티챔피언수상자 안소은&김애란회장
(오)뷰티챔피언수상자 안소은&김애란 회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시행한 '2020 뷰티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가 지난 11월 28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를 비롯해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뷰티 어워드 시상 등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한국분장예술인협회 시행, 대한화장품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3주동안 6천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각각 27개 종목의 뷰티 경진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별 소규모 예선전과 온라인 작품접수 등으로 예선전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2일에는 3주간 접수된 작품사진과 영상 등을 심사, 11월 28일 결선에 진출할 소상공인 9인과 일반부 예비소상공인 21인으로 최종 TOP30인을 선발했다.  

2001년 메이크업 아트페어로 시작된 뷰티아트페어는 올해로 19회차를 맞았다. 행사를 시행한 분장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30인의 결선인원을 선발,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한의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이지만 메이크업 종목 또한 마스크를 벗지 않고, 메이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부대행사에서는 아르헨티나 바디아티스트팀 ‘트윈스프롬비욘드’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바디페인팅 또한 모델과 아티스트가 마스크를 쓴 채로 6시간동안 작업을 진행했으며, 모델 아타스타샤는 아름답고 강렬한 페인팅과 부드러운 댄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오프닝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80여점의 국회의원상, 100여점 이상의 뷰티관련 기업들의 특별상,  유관기관들의 특별상이 시상되어 소상공인 육성 및 예비 소상공인들의 창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상특혜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2020년 뷰티 컨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뷰티어워드의 주인공으로 뷰티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김혜림 아티스트(M.A.C 내셔널 아티스트)가 시상식장에 깜짝등장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레오제이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이신 뷰티인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감동을 배워간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주간의 경합에서의 최종 승자는 소상공인 3명과 일반부 1인에게 돌아갔다. 소상공인부 민미홍(네일아트, 큰손뷰티), 박이담(메이크업, 하얀피부샵), 김남경(메이크업, 나나뷰티) 3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뷰티챔피언의 자리를 석권한 안소은(메이크업, 수203뷰티서비스아카데미) 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분장협회 김애란 회장은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분들의 작품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슬기로움과 지혜, 대처능력을 보았다”고 전했다. 

(주)소산퍼시픽의 피카소브러쉬와 프로에잇청담, 독일 메이크업브랜드 캐트리스, 맥스클리닉과 엔비베베,  제이시아, 도서출판 구민사 등 뷰티브랜드들 또한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후진양성에 뜻을 표하며 시상품 협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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