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우리 가족을 위한 ‘꿀을 품은 화장품’
올 겨울 우리 가족을 위한 ‘꿀을 품은 화장품’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10.2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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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꿀뷰티템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피부 간지러움과 속땅김, 정전기 등 건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로 고통 받고 있다면, 보습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즉각적인 수분 충전과 진정 케어가 필요한 시기, 꿀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극강의 보습력과 영양 성분을 자랑하는 꿀 성분이 얼굴과 보디, 헤어 모두에 달콤하고 편안한 회복의 시간을 줄 것이다.

이에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꿀 성분을 담은 뷰티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 꿀보디를 위한 달콤한 샤워템
날씨가 추워지면 뜨거운 물로 샤워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할 경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며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고,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를 하고 보습과 영양 성분이 뛰어난 바디 제품을 사용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수분 손실량이 많아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기 때문에 세심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 샤워시간을 달콤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줄 꿀 성분 보디 케어 뷰티템을 추천한다.

< ▲ 사진 : (좌로부터) 아토팜 ‘허니 바디 워시', 버츠비 ‘내추럴리 밀크&허니 바디 로션’ >

아토팜의 ‘허니 바디 워시’는 청정섬 뉴질랜드의 프리미엄 마누카꿀 성분을 함유하여 깊고 진한 영양이 건조한 아이 피부를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약산성 바디 워시이다. 풍부한 거품과 아미노산계 저자극 세정 성분으로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으며,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바디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케어 한다. 또한 꿀처럼 쭉쭉 늘어나는 쫀득한 제형과 달콤한 향이 아이들의 샤워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식약처 지정 25가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배제해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버츠비의 ‘내추럴리 밀크&허니 바디 로션’은 우유와 꿀 성분으로 부드럽고 촉촉해진 피부를 24시간 유지해주는 고보습 바디로션이다. 꿀 성분이 피부의 건조함을 효과적으로 완화하여 하얗고 부드럽게 가꿔주고 해바라기씨 오일의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활기를 준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탈지분유 성분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 꿀광 페이스를 위한 허니뷰티템
이맘때의 얼굴 피부는 괴롭다. 바깥에서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 실내에서는 건조한 히터로 하루 종일 고통 받기 때문. 피부에 부담 없이 순하지만, 강력한 보습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 ▲ 사진 : (좌로부터) 파머시 ‘허니 드랍',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 >

파머시의 ‘허니 드랍’은 프로폴리스와 로얄젤리 꿀 성분을 함유한 꿀 영양 보습 크림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는 제품이다. 뉴욕 북부 농장에서 직접 채취한 영양 가득한 꿀 성분이 끈적임 없이 강력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트리플 히알루론산의 세 가지 분자가 수분을 여러 단계로 보충해주고, 크림 속 수분 알갱이가 녹아들며 더욱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제품으로 임상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아임프롬의 ‘허니 마스크’는 지리산 자락의 자연벌꿀을 38.7% 가득 담아 깊은 영양감은 물론 우수한 보습력으로 피부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 피부에 휴식을 주는 마스크 팩이다. 꿀 추출물이 아닌 순수한 꿀 성분 그대로를 담아내, 피부에 녹아 드는 고유한 텍스처로 장시간 사용해도 굳거나 마르지 않는다. 특히 마스크를 바르고 최대 한 시간 후에 제거하면 불려진 각질과 화이트헤드, 피지가 함께 제거되어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가을, 겨울철 사용하면 더욱 좋다.

■ 푸석한 머릿결에도 꿀의 영양분을
환절기에는 머리가 평소보다 훨씬 부스스하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푸석푸석함과 정전기 현상이 극에 달하게 되는 것.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관리가 필요하다. 꿀 바른 듯 윤기있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위한 제품을 추천한다.

 < ▲ 사진 : (좌로부터)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샴푸', 엘라스틴 ‘아보카도 허니 헤어팩’ >

쿤달의 ‘허니 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샴푸’는 꿀과 마카다미아씨 추출물을 총 10,000ppm 함유해 푸석한 머릿결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약산성 케어 샴푸이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를 순하게 딥 클렌징,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식물유래 보습성분인 에리스리톨을 10,000ppm 함유해 겨울철 푸석푸석하고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머리카락을 차분하게 만든다. 전성분 EWG 그린등급,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엘라스틴의 ‘아보카도 허니 헤어팩’은 갈라지고 끊어지는 손상모발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아보카도오일과 농밀한 꿀의 영양이 배합되어 손상 모발에 빠르게 영양분을 공급한다. 자연의 싱그러움이 연상되는 상큼하고 달달한 향으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린스 대신 매일매일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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