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중앙회 이선심 회장
(사)대한미용사중앙회 이선심 회장
  • 윤강희
  • 승인 2020.09.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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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가 큰집 역할 하겠다”
지회 지부 어려움 해결 과제… 뷰티진흥법 의견 수렴

“당선의 즐거움보다는 산적해 있는 일들 때문에 부담되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1일 치러진 (사)대한미용사회(이하 미용사회) 중앙회장 24대 당선된 이선심 회장의 첫 당선 소감이다. 역대 미용사회중앙회장 선거에서 처음으로 재수(再修) 끝에 당선된 이 회장은 “두 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지회 지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지난 8일 미용회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미용사회 조직 활성화’를 특히 강조했다. “또한 중앙회의 살림살이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며 “다음 달 직원들 월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뷰티진흥법’을 만들어 미용인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법안 제정을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진행할 것도 강조했다. 또한 협회 정관과 규정도 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정비해야 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사무총장은 공개 채용을 통해 능력있는 인물로 선발할 것이지만 미용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조직의 활성화를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특히 임원진 구성에서는 지역적 안배를 최우선으로 두고, 미용사회가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고민 중이지만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임원진 선정에 매우 고민이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 3년 전 선거에서 도와줬던 측근들이 그대로 이번 선거에도 변함없이 함께 했다며 자신은 사람과의 인연은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2등과 54표라는 큰 표차가 난것도 주변분들의 도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신은 경기도 지회장을 9년을 하면서 조례를 제정하여 자금을 지원받았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정부를 상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미용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을 나타내기도 했다. 공약 1번으로 내세웠던 임기 1년 반납에 대해서는 지회 지부장들의 임기와 통일하기 위해서 이지만 이것도 이사회가 구성되면 함께 논의해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현재는 소신은 그대로 하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잘 알려진 이선심 회장이 대한미용사회라는 거대 조직을 이끌면서 앞으로 어떠한 리더쉽이 보여질지 많은 미용인들이 이제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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