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웰라AG의 한국 현지법인 웰라코리아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인터넷 이용인구를 감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인터넷 마케팅을 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는 약 6백만명. 2000년에는 1천2백만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과 관련 웰라코리아는 갈수록 늘어나는 네티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인터넷 마케팅을 도입, 전문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웰라코리아의 웹사이트는 일방적인 자사 홍보보다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 소비자 개개인의 타입에 맞는 헤어컬러와 케어, 스타일링법을 제시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 회원으로 가입한 네티즌 가운데 매달 50명을 추첨해 헤어케어세트를 증정하며 ▲ 신제품 모니터 요원을 선발하는 등 원투원 마케팅(투웨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웰라코리아는 이같은 원투원 마케팅을 통해 관심있는 전문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일반 소비자를 한데 모으는 커뮤니티 사이트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wella.co.kr이며 독일 본사의 사이트와 링크돼 있다.





2000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IBS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를 가리는 IBS 한국선수 선발전이 다음달 1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미용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용인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종목은 크리에이티브 패션 스타일과 이브닝 패션 메이크업, 신부 메이크업, 커트 등 총 4개 종목이며 이달말까지 출전선수를 모집한다. 문의는 02-585-3351.







프로 미용인들의 기술향상과 미용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설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미용예술아카데미가 다음달 14일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 토털 패션을 선보이는 제1회 국민미용예술페스티벌발을 개최한다. 그동안 미용예술학 최고지도자 과정에서 수학한 1기 50명과 2기 60명의 졸업작품발표회를 겸한 이번 국민미용예술페스티벌은 약 2천5백여명 수용규모의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1백여 작품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담당교수와 강사 연구회 등에서 찬조작품을 올리고 국제 헤어이벤트와 각종 축하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