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K뷰티’ 수출 3개월 연속 증가
코로나19 영향 ‘K뷰티’ 수출 3개월 연속 증가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9.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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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화장품 수출액 17.4% 증가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제공:통계청)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 한국 화장품, 목욕제품, 두발용 제품 등 ‘K뷰티’ 제품의 수출이 늘고 있다.

K뷰티에 대한 국제적 선호를 기초로 화장품(+20%), 목욕제품(+140%), 향수(+23%) 등이 호조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제공:통계청)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6.1억달러로, 지난해 8월의 5.2억달러보다 17.4%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6월 16.8%, 7월 15.7% 등으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화장품 수출 최대 주력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미국 모두 호조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1~25일 기준으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16.7%, 아세안은 8.8%, 미국은 3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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