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만남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랜선 만남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9.02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재확산 여파…여러 콘텐츠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열리기까지 50여 일 남았다. 충북도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온라인 개최 디데이 50일을 기념하며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지난달 31일 펼쳤다.

화장품천연물과 직원들은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엑스포로써 오프라인 행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힘찬 구호를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당초 ‘K-Beauty, 오송에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충북 오송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지난 6월말 B2B(기업간 거래)중심 온라인으로 개최 방식을 변경한 후 온라인에 맞는 전시관 및 화상 비즈니스 미팅 등 시스템 구축에 온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엑스포는 ‘온라인 기업관 및 제품 홍보관’, ‘K-뷰티관’, ‘화상 비즈니스 상담장’, ‘e-컨퍼런스’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홈페이지를 구축해 B2B전문 온라인 엑스포로서 바이어와 기업에게는 구매력 향상을 도모하고 방문객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에 매칭된 국내․외 바이어에게는 제품 샘플을 미리 제공하여 현장감을 살리는 한편, 뷰티리뷰단을 운영해 참가기업과 기업의 제품 홍보에 내실을 기하고 수출 상담의 질적인 면을 더욱 강화한다.

행사는 www.osongbeautyexpo.kr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며, 참가 기업의 화장품 및 뷰티 제품은 10월초부터 홈페이지 전시관에서 미리 공개하고 행사 후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한 기업과 제품 정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최기간에는 홈페이지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유익한 뷰티 정보는 물론 각종 뷰티상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를 제공한다.

최응기 화장품천연물과장은 “화장품 특성상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오프라인 개최가 최적이나 포스트코로나의 새로운 세상, 비대면 접촉의 일상화 등에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고자 온라인 개최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라며 “2020년 온라인 전시·홍보관이 기존 행사의 틀을 깨고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화장품기업 판로 개척, 수출 지원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행사로 성공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