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 '마스크'를 견뎌라
여름 메이크업 '마스크'를 견뎌라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7.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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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가볍되 지속·밀착력은 높게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 프루프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아이템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상황이 증가해, 하나의 제품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줄여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되 위생적인 마스크 사용을 위해 매트한 제형으로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메이크업 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기 쉬운데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더욱 힘들어졌다. 따라서 유분기는 죽이고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이번 시즌 메이크업의 중요한 포인트다.  

먼저, 여름철 착붙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촉촉하면서 유분기 없는 선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케어 제품은 피부 화장 바로 직전 단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보송한 메이크업 연출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오휘 '데이쉴드 선파우더'는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선케어 제품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끈적임 없이 산뜻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매트한 마무리감으로 피지나 땀 분비에 의한 번들거림 현상을 억제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셀퓨전씨의 ‘토닝 썬스크린 100’은 피부 결점 커버가 가능한 멀티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핑크빛 컬러가 안색개선 효과를 주고,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쳐가 오랜시간 보송보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카(LAKA)가 선보인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은 픽서 기능을 더해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세럼을 바르듯 산뜻하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탄력있게 밀착되는 마무리감이 특징으로 매끈한 피부결과 은은한 윤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도록 돕는다.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담아 밝은 피부 톤부터 어두운 피부 톤까지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한번의 터칭으로도 높은 커버력을 자랑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돼 여름철 메이크업 시 쿠션만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파우더 제품도 인기가 많은 계절이다. 헤라의 ‘에어리 블러 프라이밍 파우더’는 파우더를 얇게 코팅한 반죽 제형의 프라이머로, 흡유 파우더를 활용해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고 톤업 효과도 선사한다. 피부의 수분은 지켜주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여주고, 모공과 피부결을 촘촘하게 커버해준다. 전용 브러시로 양 조절이 쉽고, 가벼우면서 밀리지 않게 바를 수 있어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립제품도 눈길을 끈다. 토니모리 ‘더 쇼킹 립 블러’는 출시 이후 200만 개 이상 판매된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퍼펙트 립스 쇼킹립’의 매트한 틴트 버전인 제품이다. 기존의 강력한 착색력은 유지하면서도 블러한 듯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처의 장점을 살렸다. 첫 사용감은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마르고 나면 빠르게 밀착 되어 마스크에 묻어날 걱정 없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한 컬러부터 딥한 컬러까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MLBB 컬러로 구성됐으며 립 프라이머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을 건조하지 않게 케어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힘을 빼는 대신 마스크 밖으로 노출되는 아이 메이크업은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디어달리아의 ‘파라다이스 드림 프리시전 프로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무광 매트 피니시로 고급스럽고 선명한 눈매를 연출하는 프로 매트 아이라이너이다. 유수분에 강한 듀얼 필름 폴리머 포뮬러가 촘촘하게 밀착되어 빠르게 픽싱 된다. 또한, 유연한 하이텐션의 스펀지 팁 브러시가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사용감을 줘 전문가의 터치를 받은 듯 정교한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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