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계약고용제 도입
조앤리,계약고용제 도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2.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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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계 인력난 해소에 청신호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용실 법인을 설립한 조앤리헤어클럽이 미용인력난 해소와 전문 미용인의 양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연구 검토한 JBM계약 고용제를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계약고용제는 미용계에 입문하는 초보자가 자신이 희망하는 업무위치에 도달하기까지 미용경력에 맞게 세분화된 교육을 받으며 희망하는 계약일까지 각 매장에서근무하는 교육시스템인다.이때 미용실은 이들 계약사원에게 교수직이나 전문강사직,메이크업아티스트 등에 도달할 때까지 매장내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경영,마케팅,심리학 등 교육적.물적지원을 하게 된다.



조앤리헤어클럽은 이를 통해 각프랜차이즈가 원하는 인력을 양성해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됐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연간 96시간 12회의 지속적인 보수교육으로 교육투자비 절감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또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조앤리를 비롯한 국내 미용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조앤리헤어클럽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도입이 이직률 감소와 근무조건개선,전문인력양성,효율적인 미용실 경영등에 대단히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용업계에서 계약 고용제를 실시하기는 조앤리 헤어클럽이 처음으로 그동안 만성적으로 인력난을 겪어왔던 미용계로서는 신선한 소식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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