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 코스모코스(사장 안빈)가 중국 메이저 왕홍(网红, 크리에이터) ‘신유지’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모코스는 왕홍 ‘신유지’와 프리미엄 염색제 ‘다나한 모(毛) 칼라크림’을 중국 온/오프라인 독점 계약 체결해 6월 첫 선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왕홍 신유지는 중국 쇼트 클립(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뷰티, 패션, 컬처 등을 소개 및 판매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코스모코스와 신유지, 둘의 협업은 작년 10월경 신유지가 코스모코스 공장 방문을 통해 진행된 방송을 시작으로 ‘다나한 모(毛) 칼라크림’ 제품을 소개한 지 5분 만에 5만 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2차로 신세계 면세점에서 진행된 6시간 연속 라이브 방송에서 동일 제품이 3분 만에 10만 개가 판매되며, 총 15만 개를 완판하면서 중국 소비자에게 제품의 흥행 가능성을 나타냈다.
신유지가 소개한 코스모코스의 제품 ‘다나한 모(毛) 칼라크림’은 저자극 한방 염모제로써 염색 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주며, 홍삼, 당약, 천궁, 감초 등 한방 복합 성분으로 선명한 염색과 더불어 모발의 윤기 강화에 도움을 준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신유지와 2년간 독점 계약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접적인 판매 성과를 올릴 예정이며,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으로써 K-뷰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중국 내 한방 화장품 선호 기조와 염모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다나한 모(毛) 칼라크림’과 메이저 왕홍 신유지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