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 프리미엄 초유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맘 론칭
팜스킨, 프리미엄 초유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맘 론칭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5.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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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발효·정제 기술 보유, 청원목장 초유 함유

초유 전문 화장품 기업 팜스킨(대표 곽태일)은 초유 추출물을 함유한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맘(Fromom)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프롬맘은 해썹(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국산 초유와 팜스킨의 초유 발효·정제 기술이 만나 탄생한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이다. 

팜스킨의 새로운 브랜드 프롬맘은 청주 청원목장(청원자연랜드)의 젖소 초유를 가공한 원료를 사용했다. 청원목장(청원자연랜드)는 해썹(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이다. 국산 초유는 가공기술의 부재로 활용이 어려웠으나 팜스킨의 독자적인 초유 발효·정제 기술을 통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 수 있게 되었다. 

팜스킨은 어미소가 송아지를 낳은 후 3일간 나오는 초유 중 송아지에게 필요한 양을 충분히 먹인 후에 남은 초유를 활용한다. 초유는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s)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가공한다. 프롬맘은 기존 수입 초유와 같이 파우더 형태가 아닌 액상 형태의 초유 원료를 사용한다. 

프롬맘은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들을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수 딩 캄 젤 포 베이비’와 ‘초단백 크림 포 베이비’, ‘딥 모이스춰 크림 포 베이비’, ‘바디 케어 크림 포 프리맘’은 국산 초유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 제품임을 검증 받았다. 또한 민감성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미산성 포뮬러를 적용하고, 식약처에서 고시한 25가지 알레르기 유발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초유 가공기술을 개발한 이후 초유의 성분을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프롬맘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팜스킨은 초유 발효·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전문 코스메틱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내산 초유와 농장에서 나오는 식물추출물을 담은 코스메틱 제품을 통해 코스메틱 시장에서 새로운 카페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팜스킨은 지난 2018년 국산 초유로부터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하고, 미국 최고 권위의 제품안전성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인증을 획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초유 추출물을 함유한 마스크팩, 헤어 마스크, 기초 제품 등을 주력으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세마 트렌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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