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봄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는? “화사”vs“매트”
2020 봄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는? “화사”vs“매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04.2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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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영향
베이스와 립 보다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되면서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에 묻거나 번지기 쉬운 베이스와 립 메이크업보다는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봄처럼 화사한 ‘글리터’ 타입과 자연스러우면서 시크한 눈매를 연출하는 ‘매트’ 타입 등 서로 다른 매력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올 봄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 시선 집중! 어느 각도에서나 화사하게 빛나는 ‘글리터 아이’

▲왼쪽부터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살롱 드 아이즈’,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 나스 ‘파워 크롬 루즈 아이 피그먼트’, 제니하우스 코스메틱 ‘쥬얼 핏 아이섀도우’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영롱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이 올 봄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각양각색의 글리터 아이섀도우가 새로 등장하고 있다.

먼저 투쿨포스쿨에서 선보인 ‘아트클래스 살롱 드 아이즈’ 다양한 사이즈의 펄이 믹스된 자개 글리터가 보석처럼 한층 더 영롱하게 빛나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아이 팔레트이다. 베이스부터 글리터까지 다양한 텍스처의 꿀조합 컬러 구성으로 매일 새롭고 독보적인 무드를 표현할 수 있으며, 눈가에 가벼우면서 매끄럽게 밀착돼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감을 오래 구현한다.

은은한 펄감으로 한층 돋보이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리퀴드 타입의 아이 글리터도 있다. 투쿨포스쿨의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은 물빛을 머금은 듯한 영롱함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촉촉한 수분 베이스의 스파클 펄이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밀착돼 가루 날림과 건조함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나스의 ‘파워 크롬 루즈 아이 피그먼트’는 다각도에서 선명하고 강렬하게 발색되는 메탈릭 아이 피그먼트로 한번의 터치로 드라마틱한 스파클링 아이 룩을 표현할 수 있다. 미세한 글리터가 포함된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의 펄 섀도우 ‘쥬얼 핏 아이섀도우’는 펄 입자가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반짝여 그윽한 분위기의 눈매를 연출하면서 높은 지속력을 자랑한다.

■ 내추럴하고 시크한 무드를 더하는 ‘매트 아이’

▲왼쪽부터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콜렉터즈’, 맥 ‘파우더키스 아이섀도우’, 라카 ‘저스트 아이팔레트’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은 물론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더해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매트한 시크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도 각광 받고 있다.

투쿨포스쿨의 음영 팔레트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콜렉터즈’는 아시아인의 피부에 최적화된 6가지 뉴트럴컬러로 구성돼 섬세하고 풍부한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브라운 계열의 1호 팔레트와 따뜻한 코랄과 로즈 컬러로 구성된 2호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돼 갈라지거나 뭉침 현상 없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맥의 ‘파우더키스 아이섀도우’는 솜털처럼 가벼운 울트라-크리미 매트 피니시를 자랑한다. 업그레이드 된 블러 이펙트로 눈 두덩이에 컬러가 스며들 듯 밀착되고 뭉침 없이 맑고 부드럽게 블렌딩 되는 것이 특징. 음영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10가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새로운 컬러 라인이 출시된 라카의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펄 소재 섀도우를 제외한 순수 플레인 컬러로만 조합된 매트 아이 제품이다. 라카 제품 특유의 쉽고 편안한 제형으로 별도의 툴 없이 손으로 발라도 섬세하게 밀착되고, 은은한 발색으로 단독 컬러로 사용하거나 다양한 컬러 조합 또한 연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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