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신흥강자 국내 넘어 세계로 ‘에스폴리오’
K-뷰티 신흥강자 국내 넘어 세계로 ‘에스폴리오’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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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0개국 수출…강한 경쟁력으로 글로벌 브랜드 자리매김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에스폴리오가 K-뷰티 리딩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폴리오는 ‘자연주의에 에스테틱을 더하다’를 기업이념으로 내 가족, 내가 쓸 수 있는 오직 정직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자연에서 얻은 안전한 레시피를 통해 브랜드를 출시,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에스폴리오는 면세점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로 품질향상 및 유통채널 다각화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관광객과 여행사를 통한 마케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에스폴리오는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을 비롯해 전세계 30개국 수출을 통해 K-뷰티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수출하는 국가도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에스폴리오 측은 “전체매출 중 70%가 수출이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비중이 높다. 에스폴리오는 고품질의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에 대처하며 그 입지를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우수한 제품력, 차별화된 마케팅

깨끗한피부(pure skin) 라인의 마스크팩, 폼 등은 스테디셀러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레드 진생마스크, 에그 에센스 마스크, 알로에 에센스 마스크, 밀크 에센스 마스크, 펄 에센스 마스크 등 고농축 에센스가 함유된 마스크팩은 피부진정효과를 비롯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산뜻한 광채피부를 완성해주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폼 제품은 피부를 깔끔하게 케어해주어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주며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알로에라인은 미스트, 스킨케어, 바디케어 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에스폴리오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알로에라인은 끈적임없는 촉촉한 수분감과 빠른진정, 보습효과와 함께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에스폴리오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에스폴리오의 강점은 중간 밴더없이 현지업체와 직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가격 경쟁력과 현지의 시장상황을 효과적으로 파악해서 공략할 수 있었다. 또한 한 국가에 하나의 업체만 거래해서 제품공급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비브랜드일수록 귀하게 팔아라!’라는 전략이 통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색조브랜드 쉬썸 런칭 신시장 개척

올해는 색조 브랜드 쉬썸(SheSome)을 런칭하고 영역확대에 나섰다. 쉬썸은 립스틱, 립틴트,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쿠션 등 신제품을 출시, 면세점 매장을 시작으로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색조라인 개발과 함께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스폴리오 최선용 대표는 “종합화장품 브랜드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다. 부끄럽지 않은 화장품을 만들고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K-beauty의 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사업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것은 매출보다는 모로코, 팔레스타인, 칠레 등 새로운 나라에 수출을 할 때이다. 전세계 방방곡곡에 에스폴리오 제품을 수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뛸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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