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비바 글램 캠페인, 천만 달러 기부
맥 비바 글램 캠페인, 천만 달러 기부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4.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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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극복 위해 전 세계 250여개 기관에 기부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 (M·A·C)은 ‘맥 비바 글램 (M·A·C VIVA GLAM)’ 캠페인을 통해 COVID-19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나 취약계층 등을 가장 최전선에서 지원하는 전 세계 250여개 지역 사회 기관에 약 천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규모의 기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맥 비바 글램은 1994년 HIV/AIDS에 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질병 퇴치를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하여 시작된 맥의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사람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맥 비바 글램은 HIV/AIDS 퇴치를 돕기 위해 전례없이 부가세를 제외한 ‘맥 비바 글램 립스틱’ 판매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1994년부터 지금까지 26년 간 총 기부 금액은 약 5억 달러(한화 약 6천 억원)에 이른다. 

올해 26주년을 맞이한 맥 비바 글램은 특별히 COVID-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취약 계층이나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약 천만 달러(한화 120억원) 규모의 COVID-19 지역 사회 긴급 구호 기금을 후원함으로써 식품 공급, 관련 정보 제공 및 약물 치료 등 필수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서비스가 지속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맥 코리아 역시 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역 사회에 필요한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 문화 재단’에 약 1억원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COVID-19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아 급속도로 얼어붙은 문화예술계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용되며, 피해를 줄이고 우리 나라의 문화예술계 보호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맥 코리아 브랜드 총괄 박강욱 상무는 “맥 코리아는 비바 글램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꾸준히 한국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해 왔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영향 받은 가운데 맥 코리아와 임직원이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특히 맥 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사랑받아 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기금은 특별히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피해를 줄이는데 쓰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OVID-19 지역사회 지원 뿐 아니라, 맥은 비바 글램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여성과 LGBTQ 그룹, HIV/AIDS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금 모금도 멈추지 않는다. ‘맥 비바 글램 립스틱’ 구매로 ‘맥 비바 글램’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MACKissOfGratitude 해시태그와 함께 사랑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키스 마크를 공유함으로써 지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맥 비바 글램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맥 코리아도 1999년부터 지금까지 20년 간 비바 글램 캠페인으로 70억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해 매년 에이즈 치료와 예방, 교육 사업 등 에이즈 퇴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맥 코리아는 국내에서 치료 사업 뿐 아니라, 올바른 청소년 성문화 정착,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월드 에이즈 데이에는 전국의 맥 스토어 직원들이 한국 유니세프와 함께 에이즈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시민 홍보 활동 등 에이즈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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