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와 함께 화장품 업계도 봄빛으로 물들었다. 업계는 봄과 관련된 디자인 패키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비롯해 다채로운 신상 화장품까지 속속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설화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 나비를 소재로 디자인한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한국의 미를 재해석한 봄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화, 나비를 재해석해 다룬 올해의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앙투아네트 푸아송(Antoinette Poisson)과 협업해 제작했다. 설화수의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은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 에센셜 립세림 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3종과 설린에센스,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LG생활건강은 봄을 맞이해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블루밍 스프링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휘는 기존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의 싱그러운 초록빛 제품 디자인에 꽃의 생명력을 화사한 핑크빛으로 표현해 봄 기운이 물씬 나는 스프링 에디션을 완성했다.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의 대표 에센스로 자리매김한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은 스킨 코어 인핸싱TM성분을 함유해, 피부 건강의 중심인 피부 코어를 탄탄하게 강화해준다.
애경산업의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2020년 S/S 시즌을 맞아 ‘오늘도 여왕처럼 빛나는 피부’를 콘셉트로 한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 AQ’를 선보였다. 신제품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 AQ는 피부 보습은 물론 메이크업 지속력을 한층 더 강화한 점이 특징으로 애경산업 독자 특허 백금 공법으로 추출한 순도 높은 프랑스산 로열 블루 오키드 에센스를 71%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해준다.
바닐라코(BANILA CO)는 제주 왕벚나무꽃추출물을 담아 봄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돕는 ‘프라임 프라이머 벚꽃 톤업’을 내놓았다. 신제품 ‘프라임 프라이머 벚꽃 톤업’은 제주 왕벚나무꽃추출물과 프라이머 기능이 만나 화사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해 주는 톤업 프라이머다.
에스쁘아는 안 바른듯 가볍게 밀착 되는 쉬폰 매트 립스틱 ‘노웨어 쉬폰 매트’와 말린 노랑빛 빈티지 피크닉 감성을 남아낸 ‘2020 S/S 룩북 팔레트 허니 멜로우’를 출시했다.
‘노웨어 쉬폰 매트’는 바르는 순간 주름 부각 없이 즉각적인 소프트 포커스 효과를 부여하여 독특한 블러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매트 립스틱이다. 특유의 실키한듯 부드러운 사용감과 보송한 텍스처로 입술 가장자리를 스머징하여 자연스럽게 생기 넘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제조하여 컬러 본연의 맑은 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힐의 립 전문 브랜드 립플레저가 선보인 신제품 ‘워터 틴트글라스’는 끈적임 없이 산뜻한 고발색 틴트 글로스다. 촉촉한 보습감, 글로시한 반짝임이 특징인 ‘오일 글로스’와 산뜻한 발림성, 맑은 착색이 특징인 ‘워터 틴트’의 장점을 한 데 담은 새로운 포뮬러 ‘오-워 텍스쳐’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네일 브랜드 ‘반디(BANDI)’는 봄 시즌을 맞아 스윗한 소프트 파스텔 무드의 ‘DALDAL PASTEL’ 컬렉션을 출시했다. 봄 시즌, 새롭게 선보인 반디의 2020 봄 트렌드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프렌치 디저트 카페에서 영감을 받은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무드의 컬렉션이다.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는 봄맞이 한정판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2020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개화(開花): 아름다움이 피어나다’라는 콘셉트로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보다나만의 사랑스러운 컬러로 디자인됐다. 봉고데기와 패키지는 만개한 벚꽃잎으로 디자인해 완연한 봄의 감성을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