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트렌드 주도 잇템 ‘피부보호’
1/4분기 트렌드 주도 잇템 ‘피부보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03.0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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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피부건강 위한 클렌징, 스킨케어 제품 판매↑

최근 개인 위생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피부 청결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피부 보호템’이 주목 받고 있다. 관련 제품군에는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클렌저 및 스킨케어 제품군 등이 포함된다.

최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9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 1월 28일부터 한 달간 클렌징 관련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배 넘게 급증했다고 밝혔다. G마켓에서도 클렌징 제품 판매는 같은 기간 3배 이상(216%) 늘었다. 또 마스크 착용이 늘면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스킨케어 제품도 특수를 맞고 있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성분은 물론 기술력을 적용한 피부 ‘보호템’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추는 추세다.

해피바스의 딥 클렌징 라인 ‘마이크로 미셀라’ 2종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마이크로 미셀라(Micro Micellar)’ 기술이 적용됐다. 모공의 100분의 1 크기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로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세정한다.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폼’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모공 속 피지와 블랙헤드 제거, 모공 수 감소, 피부결 개선 등 8가지 모공 관련 기능을 검증했다.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저’는 사과와 귀리에서 얻은 아미노산을 함유해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선사한다.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최소 단위이자 천연보습인자(N.M.F)의 대표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밀착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초미세먼지 세정을 돕는다는 임상시험 결과도 획득한 만큼 노폐물 제거에도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LG생활건강의 CNP ‘프로폴리스 앰플 액티브 크림’는 프로폴리스와 세라마이드를 담은 처방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감을 채워준다. 이 제품은 CNP의 대표 라인인 프로폴리스 라인의 신제품으로 프로폴리스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건강한 생기와 윤기를 부여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토니모리의 ‘프롬 해남 까만보리 빈틈 없는 디펜스 크림’은 해남에서 자란 까만 보리를 고온에서 볶은 후 저온에서 300시간 동안 2번 추출하고 발효해 유효 성분을 담아냈다. 까만 보리 발효 추출물을 함유해 지치고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청정하게 케어할 수 있으며 검정콩과 검은깨, 흑미가 어우러진 블랙푸드 콤플렉스가 피부를 농밀하게 보호해준다. 특히, D.P.T(Dust Protection Technology)기술이 적용된 음전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궁중비책 ‘2-스텝’ 케어는 1단계 세정으로 ‘샴푸&바스’와 2단계 보습으로 ‘모이스처 로션’ 및 ‘모이스처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궁중비책 베스트셀러인 ‘샴푸&바스’는 신생아 때부터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을 띤 샴푸 겸용 바스 제품이다. 3가지 제품 모두 100% 국내산 다섯 가지 나무에서 추출한 귀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약용식물 본연의 효능을 현대 과학으로 극대화 해 피부의 열을 다스려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로 피부 근본을 튼튼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국내산 흑미와 죽순 발효 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에센스 제형의 고농축 보습 제품으로 피부 결을 정리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토너부터 풍부한 보습 인자로 에센스로도 활용하기 좋다. 흑미의 주된 효능인 항산화 성분이 천연발효를 통해 효과가 배가되어 피부 면역력을 높여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씻고 바르는 기본 단계에서부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인 위생은 물론 피부의 청결‧건강 관리까지 중요시 되는 요즘, 순하면서도 제품력이 뛰어난 뷰티 제품의 출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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