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썸,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 가속화
에이썸,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 가속화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02.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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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 체결

메이포레가 코스코아 및 베트남 ORIENTAL DRAGON IMPORT EXPORT JOINT STOCK COMPANY와 ‘에이썸’ 브랜드의 유통관련 협상을 지난 12월 마무리 짓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약1억 인구 중 청년층(30세 미만)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평균 경제성장률이 6.8%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등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또 한국 가요와 드라마 등이 큰 인기를 끌고, 다양한 한국 기업이 진출하여 K-beauty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작년 ‘에이썸 퍼펙트 화이트닝 크림’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화이트닝에 대한 피부 고민이 많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인들의 판매도 동반 증가되고 있다.

메이포레는 지난해 ‘에이썸’ 브랜드의 리뉴얼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들과 본격 경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유통계약을 통하여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안착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외화장품 유통에 다년간 노하우를 가진 코스코아와 베트남에서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ORIENTAL DRAGON IMPORT EXPORT JOINT STOCK COMPANY와의 이번 계약으로 브랜드사, 벤더사, 현지 유통사가 각자의 위치에서 가진 역량에 집중하여 브랜드 전개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포레는 국내의 경우, 면세점 활성화 및 유통채널 확장을 위하여 H&B 채널 입점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반기 내, 폼 클렌징 제품과 썬크림 등 라인업 확장을 위한 신제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에이썸을 출시한 메이포레는 24년 간의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사임당화장품의 계열사로, 안전한 화장품을 자체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과 태국 현지 법인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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