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 도입
CJ올리브영,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 도입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01.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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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 채널’ 구현 가속화

올리브영이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를 도입하며 옴니(Omni) 채널도약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 상품의 구매 후기를 온라인몰에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간 소통 강화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앞서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문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해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오늘드림’ O2O 서비스도 6대 광역시 및 제주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의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는 이전 구매자의 생생한 후기를 활용해 다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리브영은 특히 화장품 구매 결정 단계에서 후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고려해, 구매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 구매 상품까지 리뷰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온라인몰 구매 상품에 한해서만 작성할 수 있었던 것에서 방대한 리뷰 콘텐츠 증대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 온라인몰 탑리뷰어서비스도 론칭했다. 탑리뷰어 서비스는 양질의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을 1위부터 1000위까지 매주 업데이트해 공개하는 형태다. 탑리뷰어는 리뷰 작성 수와 다른 고객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수, 최근 활동 지수 등이 선정 기준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온·오프 통합 리뷰 기능은 온라인몰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신규 서비스 중 하나라며,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고객 편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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