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텍(대표이사 박한욱)은 지난 12월 4일 마스크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평택2공장의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9월에 준공한 평택2공장은 지상 5층, 연면적 8,000㎡의 규모에 시트 마스크, 스파우트, 튜브 등을 연간 3억 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특히 시트 마스크의 경우 부직포를 접어서 투입하는 공정을 CGMP 공간 내에 배치하여 위생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씨앤텍은 시트 마스크 전 분야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마스크 외에 버블 마스크, 멀티스텝 마스크, 형상 마스크, 호일 마스크, 프린팅 마스크, 특수 원단을 사용한 마스크 등 각양각색의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MG:gel 마스크는 국내외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Vegan 마스크, 생분해 원단을 활용한 마스크, 터뜨리는 아이존 마스크 등 씨앤텍만의 개성을 지닌 아이템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 2020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평택2공장은 CGMP 외에도 ISO22716과 유럽화장품 품질인증 IFS-HPC을 받았으며, 까다로운 해외 빅바이어들의 오딧도 여러 건 통과한 상태라 글로벌시장에서 요구하는 화장품 품질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씨앤텍은 창립 이후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도전을 해왔고 그 결과 70개 국가에 바이어를 확보하였으며 회사 매출의 2/3를 해외에서 이뤄내고 있다. 이미 수년 전 준공을 마치고 CGMP, ISO, IFS-HPC 등을 보유하고 있는 평택1공장과 더불어 평택2공장도 국제경쟁력을 갖춘 공장으로 우뚝 서게 됨에 따라 화장품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씨앤텍 관계자는 “중국 영향으로 다소 위축되었던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도약의 바람을 일으킬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