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속 가성비 겨냥 ‘멀티(Multi) 제품’ 인기↑
경기 불황 속 가성비 겨냥 ‘멀티(Multi) 제품’ 인기↑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12.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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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을 넘어 다기능을 갖춘 멀티 화장품 주목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도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멀티(Multi)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멀티 화장품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 제품을 바르기 귀찮아 하는 남성들을 위한 올인원 제품이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하나의 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더마비의 인텐시브 베리어 멀티 오일은 오일 특유의 끈적임은 최대한 배제해 바디 오일은 물론 헤어 에센스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라마이드 콤플렉스 성분과 10가지 식물성 오일 성분이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네오팜이 독자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접목한 ‘MLE 보습과학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라네즈의 ‘3 in 1 클렌징 티백은 딥클렌징과 필링, 워터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티백 형태의 클렌저다. 허브(100%)와 클렌징파우더를 혼합한 티백 형태의 클렌저로 아모레퍼시픽의 제주 차밭의 녹차잎, 독일산 페퍼민트잎에 효소 클렌징 파우더를 배합했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후 가볍게 티백 연결고리를 떼어낸 후 사용하면 된다. 티백을 따뜻한 물에 적셔 조물거리면 세안하기 좋은 허브 거품이 만들어진다.

AHC스킨 케어링 톤 커버 크림은 크림 하나에 스킨케어, 선케어, 메이크업까지 3가지 기능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이에 크림을 바른 듯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피부 결점은 완벽하게 커버해준다. AHC만의 독자 항산화 성분과 펩타이드 25, 저분자 콜라겐 콤플렉스등을 함유해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전달한다. 모공 및 주름 끼임 없이 피부 요철과 스팟에도 매끄럽게 밀착되어 완벽한 커버를 선사하고, 바르는 즉시 피부톤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컬러로 색상이 변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올데이 수딩 젤 로션은 시원한 수딩감의 산뜻한 젤 타입 로션이다. ‘올데이 수딩 젤 로션은 즉각 수분을 채워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멀티 수딩젤 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 할 수 있는 올라운더 제품이다. 빠른 흡수력은 물론 보습감까지 더해 얼굴은 물론 전신에 사용할 수 있다. 열 오른 아기피부나 땀띠 및 발진에 수시로 덧발라 진정시키거나 애프터 선케어, 제모, 면도 후에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시킨 후 쿨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다양한 색조제품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에스쁘아의 ‘19 F/W 룩북 : 더스티브릭은 아이 & 치크 룩 북 팔레트 제품이다. 바세린광이 돋보이는 3D 보석 글리터, 풍부한 가을 감성 컬러의 매트타입 섀도우와 블러셔로 구성되어 있다. 팔레트의 활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세로줄을 따라 사용하면 토스티 브릭 & 더스티 브라운 두 가지 메이크업 룩이 완성되도록 배열해 고민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에로 멀티 글리터(Siero Multi Glitter)’는 쉬머펄과 글리터 피그먼트로 아이부터 립까지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리퀴드 타입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가루 날림 없이 하루 종일 완벽한 글리터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으며, 사선 일자 팁 형태로 양 조절이 쉬워 초보자도 무리 없이 고발색의 반짝임 연출이 가능하다.

CSA코스믹의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는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이크업을 원 스텝으로 완성할 수 있는 6가지 컬러의 멀티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섀도우뿐만 아니라 아이브로우/아이라이너/블러셔/쉐이딩/하이라이터까지 단 한 개의 팔레트로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원 스텝 스타일링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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