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 진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9.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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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 진출

코리아나 현지서 레미트 스킨케어·엔시아 메이크업 발매

총 1만4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군도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의 레미트 스킨케어와 엔시아 메이크업 발매식이 지난달 25일 자카르타 그랜드 멜리아 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외부 초청인사 50여명을 비롯, 현지 판매원 6백명 등 약 7백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쇼와 뜨거운 열기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CARE&SERVE INNDON-ESIA사의 Mr.Tjahjono 사장은 오프닝 축하사 이후 유상옥 회장과 미국 MARVEL사 사장 Ms. Chanda & Mr. Martin씨에게 업체간의 보다 돈독한 관계 증진과 비즈니스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상옥 회장은 발매 축사에서 코리아나 발전 10년사의 기본 정신은 “최고 품질로 세계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과 신뢰를 부여아는 것”임을 거듭 강조하고 보다 친밀한 양 업체간의 적극적 비즈니스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힘찬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유 회장은 축사 후 본 발매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아끼지 않은 CARE&SERVE INDONESIA사에 감사와 발전 축원의 의미로 도자기, 금강산 설경과 추경 사진 2점, 코리아나 화장문화사 등을 증정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것은 지난 96년. CARE&SERVE INDO-NESIA라는 인도네시아 업체는 98년부터 한국 공급업자 선정과 품평, 정확한 소비자 타깃에 맞춘 조직 구축과 준비기간을 거쳐 ▲ 지난해 11월 홍콩박람회에서 제품 선정과 계약 내용 결정 ▲ 2000년 1월 코리아나 제주 전국 지부장대회에 참관 직후 최종계약을 체결 ▲ 3월 자체 발매 설명회에 이은 발매식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시장조사와 준비를 통한 완벽한 마케팅을 구사하는 업체로 평가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다소 불안정한 과도기에 있기는 하나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2억이 넘는 인구를 갖고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상류층이 사용하는 고가의 고급 화장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값싼 제품보다 기능성 위주의 고가제품 위주로 체계적, 지속적인 소비자 만족 시스템을 유지시켜 상류사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주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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