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꾸준한 증가…전년동월대비 22.3%↑
온라인 쇼핑 꾸준한 증가…전년동월대비 22.3%↑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11.1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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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화장품’이 전체 상품군 1위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3분기 화장품이 29.0% 증가했고,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에서 화장품이 화장품 1조 2737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의 84.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1조 179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3% 증가,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 2,276억 원으로 2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0.1%,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0.3% 각각 감소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4.6%로 전년동월에 비해 3.4%p 상승했다.

올해 9월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서비스 83.1%, 가전·전자·통신기기40.8%, 화장품 29.0% 등에서 증가했고, 문화 및 레저서비스 등에서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는 자동차용품(51.6%), 의복(30.8%), 화장품(6.0%) 등에서 증가했고, 여행 및 교통서비스(-19.2%), 가전·전자·통신기기(-8.2%), 음식서비스(-7.1%) 등에서 감소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서비스(35.2%), 식품(28.1%), 패션(25.3%) 등에서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패션(11.5%), 식품(4.5%) 등에서 증가했으나, 서비스(-13.6%) 등에서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5156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5.2%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1조 3,157억 원, 일본 556억 원, ASEAN 522억 원, 미국 519억 원 순이며, 중국이 전체의 86.8%를 차지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화장품 1조 2737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의 84.0%를 차지했고,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이 1,385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254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중 면세점 거래액은 1조 3,364억 원으로 75.4%가 증가했으며, 면세점 판매액은 화장품이 1조 2,392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8,420억 원이며 전년동분기대비 21.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4,119억 원으로 48.9%를 차지, EU, 중국이 뒤를 이으며. 상품군별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이 3,162억 원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했고, 음·식료품 2,288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1,117억 원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21.8% 증가한 7조 4,247억 원을, 전문몰은 23.4% 증가한 3조 7,550억 원을 기록했고 전월대비 종합몰은 2.1% 증가, 전문몰은 4.2%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은 23.3% 증가한 7조 5,183억 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은 20.3% 증가한 3조 6,614억 원을 기록했고, 전월대비 온라인몰은 1.0% 감소,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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