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 부문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 선정
정품인증 부문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 선정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9.1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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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에스티, 수출기업 비용 부담없이 서비스 이용

보안라벨 전문업체 엔비에스티㈜(대표 조인석)가 수출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기업에 바우처를 부여하고,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다양한 수출활동 중 필요한 서비스, 원하는 서비스(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해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는 신개념 수출 지원 사업 플랫폼이다. 이로 인해 수출 기업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해당 필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엔비에스티는 여러 특수 보안소재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정품인증을 동시에 제공하는 G-TAG와 가품을 조사/적발하여 원천차단 할 수 있는 TOSS 시스템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비에스티 관계자는 “정품인증 라벨을 사용할 경우 제품 자체에 특수 소재를 직접 인쇄할 때 생기는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높은 보안성에 기반해 유통관리, 마케팅, 제품사후관리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많은 중소기업의 수출 사업이 G-TAG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에스티는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존의 온라인 정품인증 시스템 G-Check를 고도화한다. 이로써 고객사가 원하는 더 세분화된 유통추적, CRM, 통계관리 등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첫 설립된 엔비에스티는 한국화학연구원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ISO 9001, 14001 인정, 경영혁신기업 중소기업(Main-Biz) 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 우수벤처기업,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등 다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7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산학협약을 체결해 학생 현장실습과 졸업생의 취업연계 등 인력양성과 교육훈련지원을 위한 토대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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