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K뷰티 수출산업 발판 마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산업 박람회 ‘2019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가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0일 개막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9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10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경기도내 기업 약 160개사를 포함해 국내외 뷰티 유망기업 430개사 7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금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 대표주자인 LED미용마스크 제품을 위시해,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의료미용, 에스테틱, 스킨케어, 이너뷰티 등 각종 뷰티관련 중소기업 수출의 장이 열린다. 개막일인 10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해외 초청바이어의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가 대표적이다.
수출상담회에는 북미,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등 40개국 150개사의 구매력 있는 유력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에는 대형 H&B스토어, 홈쇼핑,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 국내 MD(상품유통담당) 30개사 이상이 참가하여 중소기업과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심도 있는 상담회가 개최된다.
작년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 약 9,18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와 약 238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금년에도 뷰티 유망기업들의 부스 참여가 쇄도하였다.
특히 올해는 뷰티와 함께 경기도의 미래 유망산업인 섬유, 패션, 가구가 만나 “K-BEAUTY EXPO+(플러스)”라는 명칭으로 관련 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섬유 및 패션 중소기업 제품홍보관’ 및 ‘우수 가구제품 쇼품’에서도 잠재 바이어와의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