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다단계 판매업체 140개로 소폭 감소…5개사 폐업
2분기 다단계 판매업체 140개로 소폭 감소…5개사 폐업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9.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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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변경 사항 공개

올해 2분기 국내 다단계 판매업체가 소폭 감소한 140개사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2019년도 2/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40개로 같은 기간(20192/4분기) 동안 2개 사업자가 다단계판매업자로 새롭게 등록하였고, 5개 다단계판매업자는 폐업하였다.

시너윈스와 아토즈생활건강이 신규로 등록하였고, 이들 2개 사업자는 모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였다. 베스트라이프케이, 스마트스템셀, 미슬앤라이프, 뉴비코, 예주씨앤씨 등 5개 다단계판매업자는 폐업하였다. 스마트스템셀, 미슬앤라이프, 뉴비코, 예주씨앤씨, ()에너지웨이브, 이앱스 등 6개 사업자는 기존 공제계약을 해지하였다. 또한 16개사는 상호·주소 등 총 18건의 주요 정보를 변경하였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 소속 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은 물론, 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변경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전화번호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는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더욱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판매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소비자로 물품구매 등 거래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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