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신사옥 이전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신사옥 이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9.09.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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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뷰티 전 분야에 대한 동반 상승 효과 기대

화장품에서 건강기능 식품에 이르는 바이오 분야 천연원료 개발부터, 고기능성 뷰티제품기획까지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6월 24일 화장품/미용기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던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합병 및 뷰티임상사업부 출범을 발표한 바 있었다.

이 후 사업부 재정비를 완료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8월 28일 뷰티임상사업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귀빈을 초대해 신사옥 및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판교 일원에서 Grand Open ceremony를 개최하고 새로운 사업부의 출범을 선언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출범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역사와 현황 소개에 이어 새롭게 개설한 뷰티임상사업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신사옥의 시설 및 연구역량의 소개가 이어졌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신사옥은 3개층, 연면적 1,200m2의 공간에 기능성 화장품 활성 평가실, 안전성 평가실, 기기분석실 등 10여개 실험 공간과 일정한 온도와 습도 환경에서 피험자가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대기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화장품과 미용기기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성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시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신사옥에는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특수환경실험실’,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환경 유래 오염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실험실’을 비롯해 자외선 뿐만 아니라 고에너지 가시광선 등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자외선/블루라이트 실험실’ 등 특화된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와 시장의 새로운 니즈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대한피부과학연구소 병합에 이어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신사옥 이전에 이르는 숨가쁘고 도전적인 행보에 대해 강희철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들다고 한발짝 물러나거나 멈춰 설 때 한걸음 먼저 움직이고 변신하여야만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지에프씨생명과학과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각자의 분야에서 모두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기업이 함께 할 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믿었습니다.”라며 “이제 합병 3개월이 갓 지났지만 벌써 이러한 상호 상승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바이오 천연 원료가 가지는 다양한 기능성을 임상사업부를 통해 검증하고 있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실정이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미생물의 상호작용, 세포와 유전자/단백질 수준의 피부 항노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역량을 이식 받아 ‘피부 상재균 변화 확인 시험’ 등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상호 상승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고 또한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이 바이오 분야 전반에서 가지고 있는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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