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남방 국가 화장품시장 진출지원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남방 국가 화장품시장 진출지원 강화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8.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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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신규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국내 화장품의 신남방 국가 진출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신규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 행사에는 현지 유통바이어, 인플루언서, 언론매체, 소비자 등이 참석goT으며, 참여기업 제품 체험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장품 홍보·판매장 사업은 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적 해외 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체계적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싱가포르 판매장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운영되며, 국내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홍보뿐 아니라 신규 바이어 매칭, 인허가 획득, 박람회 부스 참가 및 현지 유통채널 입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2017년 싱가포르 화장품 수입국가 중 한국은 6위(’13년 13위)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41.5%의 주요 수입국으로, 싱가포르에서 한국화장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판매장을 신설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판매장 명칭 'KO’S COS'는 한국의 화장품(Korea’s Cosmetics)의 약어다.

이번 판매장은 ㈜씨엔알리서치가 운영을 맡고, ㈜엠티엠코, ㈜더에프앤씨, ㈜세븐티롤, ㈜아이해브코스메틱, ㈜코스엠, ㈜큐티젠래버러토리스, ㈜테라선, ㈜팜퍼스트래이딩, 네추럴하우스, 랩앤피플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싱가포르 홍보·판매장 개관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신남방국가 진출이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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