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T, 한국 화장품 짝퉁 꼼짝마!
NBST, 한국 화장품 짝퉁 꼼짝마!
  • 윤강희
  • 승인 2019.08.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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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고에서 ‘샹프리’ 모조품 무더기 적발

유명 한국 화장품의 가품이 중국 시장에 생산, 유통되면서 국내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품인증•보안라벨 연구개발 전문 생산업체 엔비에스티가 최근 중국 내 유통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가품을 대거 적발했다.

5월 초 정품인증라벨 전문업체 엔비에스티(대표 조인석)는 고객사인 ㈜유알지의 샹프리(SHANGPREE) 제품에 대한 가품 관련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중국 파트너사인 헬퍼(Biz Helper·대표 린 신)와 정보를 공유했다.

그러던 중 헬퍼의 현장 감시반원으로부터 광저우 바이윈 지역 ‘신지에(新街)’의 한 창고가 ‘모조품 물류창고’로 의심된다는 첩보가 입수됐다. 국제공항이 인접한 바이윈은 화장품 가공공장과 물류창고가 밀집한 곳으로 모조품 화장품 유통이 의심되는 지역이었다. 광저우 행정당국은 이 지역을 집중 감시하고 있었다.

헬퍼 역시 감시반원을 동원해 이 지역을 돌며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첩보를 접한 헬퍼는 즉각 감시반원을 현장 주변에 투입해 약 2주간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 감시 도중 해당 창고 직원들이 부정기적으로 물건을 어디론가 옮기는 모습을 목격했고, 해당 창고에 한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 샹프리 제품이 대량 적재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헬퍼 측은 한국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NBST의 중국 광저우 법인 측에 단속 진행 여부를 문의했다. NBST 중국 광저우 법인 ‘광저우 박선과기유한공사’(법인대표 김건필 총경리)는 샹프리를 제조, 판매하는 한국의 ㈜유알지 측과 협의를 거쳐 바이윈 신지에 물류창고가 정상적인 유통경로가 아님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단속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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