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페스티벌의 계절…‘페스티벌’ 뷰티템
돌아온 페스티벌의 계절…‘페스티벌’ 뷰티템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7.0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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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놀아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며 여름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다가올 7월에는 12일 개최 예정인 ‘미드나잇피크닉페스티널 2019’,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 지산락페스티벌’,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워터밤’ 등 굵직한 페스티벌들이 예정돼있어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보통 아침 일찍부터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높은 기온 및 강렬한 자외선에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쿨링감을 전달하면서 산뜻하게 사용 가능한 선 케어 제품부터, 뛰어난 지속력으로 하루 종일 블링블링한 눈매를 연출해줄 글리터, 축 처지고 기름이 진 앞머리를 보송하게 되살려줄 긴급 뷰티 아이템까지. 피부 손상과 스타일이 망가질 걱정없이 페스티벌을 맘껏 즐기게 해줄 필수 뷰티 아이템에는 어떤 제품이 있을까.

야외 활동을 나서기 전 꼼꼼한 선 케어는 필수다. 최근에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이고 워터프루프, 톤업, 미세먼지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겸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선 케어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낮의 페스티벌 현장 속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을 고려했을 때, 피부를 촉촉하고 시원하게 유지해주면서 덧바르기 쉬운 선스틱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일명 ‘쿨링 선스틱’으로 불리는 SNP의 ‘유브이 퍼펙트 에어쿨 선스틱’은 기존의 오일 베이스 선스틱들과 달리 고함량 수분 베이스로, 시원한 수분감과 쿨링감을 전달한다. 이 수분감과 쿨링감이 피부를 촉촉하고 시원하게 가꿔주며,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어 가볍게 밀착된다. 또한, SPF50+, PA++++로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하면서도,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식물성 성분들이 더해져 여름철 쉽게 뜨거워지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열정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유분이 올라와 얼굴은 번들거리고 애써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엉망이 되기 쉽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파우더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더운 날씨에도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지속시켜 줄 것이다.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파우더'는 파우더 특유의 건조함 없이 메이크업을 지속시켜주는 코팅 파우더이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가벼운 입자의 투명 텍스처가 유분기를 잡아준다. 피부결은 매끈하게 연출해주고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다면, 땀과 피지에 지워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글리터 제품을 찾는다면 아래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가루날림 없고 발색력 좋기로 유명한 스틸라의 ‘매그니피센트 메탈 글리터&글로우 아이섀도우’는 펄과 글리터가 적절히 섞여있어 영롱한 반짝임이 오래 유지되며, 가벼운 질감과 매끄러운 발림성을 지녀 터치 한 번으로도 선명한 색상 그대로 연출된다. 베스트셀러 컬러인 ‘키튼 카르마’는 은은한 샴페인 베이스와 실버 골드 글리터의 조합으로 영롱하게 반짝여 매력적인 눈매로 연출해준다.

야외 활동엔 피부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 역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앞머리는 바람과 습도 등으로 축 처지고, 높은 기온에 유분기가 많아져 소위 떡이 지기 쉽다. 에이프릴스킨의 ‘턴업 앞머리 뽕 패드’는 집게 헤어롤과 뽑아 쓰는 파우더 티슈가 세트로 구성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다. 내장된 헤어롤에 볼륨 패드를 덧대 앞머리를 말아준 뒤 풀어주면 긴시간 풍성한 앞머리 볼륨을 유지할 수 있다. 패드에는 안티 세범 성분이 함유돼 야외 활동 시 땀과 유분으로 뭉친 앞머리를 보송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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