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개막…인스퍼레이션 특별존 첫선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개막…인스퍼레이션 특별존 첫선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6.2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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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체 11개사 신규 참가

국내 유일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원료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화장품 제조사, 국내외 연구원, 포뮬레이터, 마케터 등 관련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이 대거 방문한다. 

올해는 에이에스텍, 블루다이아몬드, 코스파인, 주식회사 단정바이오, 덕진, 가온케미컬, (주)골드레벤, 이와세코스파, 네오켐코리아, ZIKO,  Honey well performance material&Technolgies KOREA LTD.,등 11개사의 한국 업체도 신규로 참가했다.

뷰티 산업의 중심에 자리한 한국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00곳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보고자 전시회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K-뷰티 베스트 셀링 제품 10가지와 2019년 출시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가지를 직접 만져보고, K-뷰티가 어떻게 전 세계에서 수용되어 왔는지 K-뷰티의 향후 20가지 뷰티 트렌드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특별존(Inspiration Zone)과 지난 8개월 내에 출시된 새로운 성분과 제품 콘셉트 원재료 제품을 선보인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장품·계약 생산 업체에서 일하는 R&D 연구소 인력을 대상으로 전시장 내의 포뮬레이션 랩(Formulation Lab)에서 실제로 포뮬레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조 비법 실습 기회의 장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피부에 대한 신뢰:민감성 피부의 암호 해독, 그로 인해 뷰티&퍼스널 케어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의 스킨케어 크렌드:다양한 지역에서의 기회 모색 △퍼스널 케어 산업의 새로운 기술 및 원료 살펴보기 등을 비롯한 6개의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제 세미나와 △골든C:안정화 된 AA(비타민C)의 새로운 형태를 위한 AU-GSH의 상승 효과 △MicroRNA와 생체리듬을 기반으로 한 피부 리듬 정상화 등을 비롯한 7개의 테크니컬 세미나도 진행됐다.

남은 이틀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에도 민텔(Mintel),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클라인(Kline),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시세이도(Shiseido)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의 발표를 통해 화장품 원료 트렌드와 신기술, 시장 전망 등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특별존에서 현재 히트 아이템부터 흥미로운 미래 트렌드까지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전 세계에서 방문한 크고 작은 300여 곳의 원료 공급업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등 다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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