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랩, 제 54회 ‘발명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더마랩, 제 54회 ‘발명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9.06.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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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천연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공로 인정받아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더마랩(대표 김용수)의 기술연구소 이대우 소장이 5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54회의 발명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발명진흥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더마랩의 이대우 소장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천연 화장품 소재에 대한 수많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우 연구소장이 소속된 더마랩은 천연 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기업으로, 천연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유용물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피부 친화적이며 안전한 천연 화장품 원료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명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로 인정된 특허 중 ‘증숙, 건조 과정을 이용한 솔잎 발효추출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10-1773452)’은 균들의 신호전달 시스템인 쿼럼센싱(Quorum sensing)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 염증 발병력을 교란시킴으로써 염증성 여드름 완화에 효과적인 소재이다. 이는 균들의 발병 메카니즘을 파악함으로써 피부 여드름 균을 근본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으로 다수의 글로벌 업체에서 인정받아 제품 적용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선천면역물질로 알려진 눈물의 성분과 기능을 그대로 모사해 만든 생체모방기술의 소재를 개발하였는데, 연구결과 피부 장벽 개선, 피부 보습 효과, 피부 재생 효과 등의 기능이 증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10-1578408), 국내,외 다수의 업체에서 제품에 적용되어 출시되었다.

이밖에도 열에 의한 탈모를 완화해주고 케어해 줄 수 있는 화장료(10-1914969), 영양분이 풍부한 청호밀의 배아 영양성분을 생물전환기술(Bio-conversion)을 통해 증대시켜 피부 주름 및 재생 효과를 가진 화장료(10-1810410)가 있으며, 꿀로부터 PHA 성분을 강화한 진보소재와 버섯의 생태원리로부터 영감을 얻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효과를 나타내는 소재가 출원된 상태로, 해외 전시회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소재이다.

이처럼 피부에 효과적인 100여개 이상의 천연 유래 특허 성분들을 개발하는 등 더마랩 기술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더마랩은 천연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유용물질을 선발 발굴해 인류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생산 전문기업이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주원료로 쓰이는 기능성 소재들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경쟁력 갖춘 소재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마랩은 원칙은 지키되 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진취적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교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피부에 유용한 천연물질 및 합성물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에 박차를 더하여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항해를 시작하기 위해 인코스메틱 아시아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통망 개척에 힘썼으며, 그 결과 해외 시장에서 더마랩의 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고, 이는 여러 해외 업체와의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더마랩은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유럽, 미국, 중국 시장으로까지 시장을 넓혀 가고 있으며, 글로벌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 및 소재의 가치성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강화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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