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알리바바 티몰 한국브랜드 유치 설명회 개최
2019년 알리바바 티몰 한국브랜드 유치 설명회 개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5.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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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입점을 통한 중국 시장 개척의 장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한 ‘2019 알리바바 티몰(Tmall)타오바오(Taobao) 한국 브랜드 교류회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주최, 청솔홀딩스와 맥스타8의 공동 주관으로 알리바바그룹 티몰과 타오바오가 공식 후원했으며 티몰(天猫), 타오바오(淘宝)에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티몰과 타오바오의 뷰티·미용 부문 총경리, 브랜드 출품 및 통합 마케팅 부문 담당자, 타오바오 1위 왕홍 비야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업계 관계자들도 1천여명이 참가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인터넷 개인방송 즈보를 통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비야는 타오바오와 티몰 등 주요 중국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한 왕홍이다. 비야는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등 꼼꼼하게 살핀 뒤 제품을 소개해 중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었으며 현재 보유 팬 수만 350여만명에 달한다.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5시간 방송으로 조회수 458만회, 180억원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다. 비야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티몰과 타오바오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하였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에게 알리바바 티몰과 타오바오에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목적이라며 티몰과 타오바오에 입점할 수 있는 방법을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강형준 맥스타8 대표는 티몰과 타오바오 입점 업체들에게 중국 시장 진출의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맥스타8의 왕홍 플랫폼을 활용해 전반적인 수출 과정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중국과 한국 양국간 다양한 민간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청솔홀딩스는 수출입 통관 대행 업무와 컨설팅 전문 관세 법인 등을 보유한 기업이며 맥스타8은 국내 최초로 타오바오 공식 인증을 받은 한·중 왕훙 방송 플랫폼인 투게더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관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적극 후원했다. 중진공은 지난 3월 중국 상해에서 티몰과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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