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성황
'2019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성황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9.05.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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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373개사 520부스 규모, 국내 최대 뷰티 전시회 입지 굳건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관 및 SS홀에서 진행된 ‘2019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BEAUTY SEOUL)’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198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본 박람회는 2019 국제건강산업박람회 특별관(이너뷰티·헬스 존)과 함께 동시 개최 되었으며, ㈜한국국제전시, ㈜한국미용산업협회가 주최하며,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된 전시회이다.

전체 참가규모는 13개국 373개사 520부스이며, 특히 올해는 해외 업체의 직, 간접 참가가 두드러져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이탈리아, 조지아, 체코, 프랑스, 폴란드 단체관, 중국 단체관 등 총 13개국 해외 직접 참가 65개사 67부스, 해외 간접 참가 21개사, 33부스가 출품하였고, 바이어 및 일반관람객은 총 52,376명이 참관하였다.

코스모뷰티서울은 B2B 전문 전시회인 만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 및 홍보 플랫폼을 진행하였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와 국내ㆍ외 사전 등록한 참관 바이어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온라인에서 상호 정보를 미리 공개하여 자율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 네트워크(OPEN-NETWORK)’ 서비스 ▲참가업체 및 바이어 모두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해외 초청 바이어 프로그램(IHBP)’과 ‘1:1 비즈매칭 프로그램(CBB)을 진행 하였다. 홍보 플랫폼으로는,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 업체 중 주최 측이 직접 선정한 10개사 업체들의 제품을 전시장 입구에 별도로 전시 및 홍보하는 올해의 루키 특별관 ‘Lookie of the Year’ ▲ 참가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시장에 간접적으로 홍보하고 사전반응을 체험할 수 있는 웨이상 마케팅 맛보기 프로그램 서비스 ▲ 참관객을 대상으로 참가업체의 제품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SNS 홍보 서비스 ▲ 국내ㆍ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전시장 방문 촬영 및 온라인 홍보 ▲ 지속적인 국내ㆍ외 뉴스레터 발송 등을 진행하였다.

해외바이어는 지난해보다 29개국이 늘어난 85개국, 3,809명과 총 국내ㆍ외 바이어 약 20,426명이 참관하여 본 박람회가 화장품?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트 및 전망과 비즈니스 정보교류의 장을 제시하며, 매년 큰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행사임을 입증하였고, 현장에서 참가업체 및 바이어 모두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상담회 프로그램과 실적에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 전략, 국내 유통 시장 현황, 미주 및 아세안 인증, 비건 인증, 중국 이커머스 유통 및 진출 전략,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 유기농 화장품 시장 마케팅 세미나, 화장품의 미래를 선도할 신기술과 정보 등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진행하였고, 부대행사인 신제품 발표회, 2019 국제미용대회를 진행하여 업계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더욱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시하였다.

본 박람회의 전시품목으로는 ▲화장품 ▲원료 및 포장 ▲헤어 및 두피 ▲에스테틱 및 스파 ▲미용기기 ▲네일·풋·타투 등이 있으며, 원료 및 화장품 제조사부터 생산, 유통, 수입 등에 이르기까지 산업 관련 많은 기업이 참가하였다.

‘2020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코스모뷰티서울, COSMOBEAUTY SEOUL)’는 2020년 4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코엑스 1층 A홀 및 B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국내·외 업체들의 사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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