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5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경과보고 및 결산 승인과 함께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전주대 조완구 교수가 선임되었다.
조완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화장품 기술력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학회의 사업확대를 위해 사단법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영문판 발간, 심포지움,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학회의 2019년 사업계획으로는 △분과위 활동 강화와 학술대회‧심포지움을 통한 화장품 학술활동 강화 △국제학술대회와 IFSCC 이사회‧컨퍼런스 참가 등 국제 경쟁력 강화 △학회지의 위상 강화 △학회재정 논문상 신설 등이다.
이사회 구성도 변경됐다. 신임 이사진으로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연구원장은 부회장, LG생활건강 송영숙 상무, 한국콜마 한상근 상무, 잇츠한불 이근수 이사, LG생활건강 강내규 상무는 이사, 아모레퍼시픽 박원석 상무는 편집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 강학희 회장은 명예회장, 한국콜마 고승용 이사, LG생활건강 박선규 이사는 부회장, 한양대학교 김진웅 제형분과위원장은 학술위원장‧제형분과위원장, 경희대학교 황재성 학술위원장은 편집위원장‧소재분과위원장, GDK화장품 김태성 부회장,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부회장은 이사로 직위가 변경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동국대학교 박장서교수의 ‘세라마이드 연구개발의 역사(1995-2019)’에 대하여 keynote발표를 비롯해 오전세션에서는 KAIST 남윤성 교수, 경북대학교 부용출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18편의 구두발표와 포스터 논문 49편이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