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랑스 화장품 일본 첫 수출
프로랑스 화장품 일본 첫 수출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1.04.0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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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무역팀 신설…중ㆍ고가시장 집중 공략



프로랑스 화장품이 해외 수출의 문을 열었다.



프로랑스 화장품(대표 이종경)은 지난 3월 30일 15만개의 화장품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20만개씩의 수량을 일본 시장에 수출키로 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사의 제품은 일본, 호주, 중국 등 동남아 지역의 일명 `보따리 장수`들에게 먼저 알려졌고 이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에게도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이 일본 수출의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각국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졌으며 1차로 일본의 센트롤 메티크 회사와 상담에 성공해 일본 수출의 첫 문을 열게 됐다. 특히 프로랑스 리무버는 깜찍하고 귀여운 용기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랑스 화장품은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고 이를 적극 지원키 위해 무역팀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출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또 현지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광고 등 홍보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현지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출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 이미 출시된 제품의 이미지도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매력이 큰 제품,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모노 아이 섀도를 비롯해 메니큐어와 리무버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프로랑스 화장품은 국내에서도 깜찍하고도 고급스러운 용기와 품질의 고급화로 유통가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전국에 40여개의 대리점을 구축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청결함, 친근감, 내추럴한 특징으로 중고가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기사입력일 : 200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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