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1조’ 원 최고치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1조’ 원 최고치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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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도 전체 상품군 85.1% 규모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화장품군 거래액이 지난해 동월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3월 및 1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8년 3월 8,327억 원에서 2019년 3월 1조 21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885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로써 화장품 구매 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늘었음을 알 수 있다.

2019년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 1,953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6% 증가, 전월대비 17.1% 증가한 수치다. 세부 상품군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40.1%), 음식서비스(89.8%), 화장품(22.6%) 등에서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 48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7.9% 증가, 전월대비 14.4%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3.0%로 전년동월에 비해 4.6%p 증가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이와 함께 2019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2,065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5.6% 증가했으며 해외 직접 구매액은 9,052억 원으로 30.8%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면세점 판매액은 1조 707억 원으로 60.9% 증가했고, 전분기대비 해외 직접 판매액은 25.1% 증가, 해외 직접 구매액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장품 2019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270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이는 전체 상품군의 85.1%를 규모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중 면세점 거래액은 1조 707억 원으로 88.7%를 차지했다.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으로 보면 중국 1조 495억 원, ASEAN 449억 원, 미국 327억 원, 일본 320억 원 순이며, 중국이 전체의 87.0%를 차지했다. 면제점 판매액은 중국 1조 121억 원, ASEAN 268억 원, 일본 72억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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